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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관리자 2,370
혁신 성장과 수출위기 극복은 글로벌시장에 답이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윤원식, 이하 경쟁력포럼)은 2019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에서 4월 2일,‘혁신성장,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150여명의 경제계, 학계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최근 세계경기의 하방이 심화되고 미?중간 무역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 등 우리 주력산업의 발전방향과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모색하고 혁신성장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캐나다 및 미국의 글로벌 비즈니스리더를 초청해 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창업 성공신화를 통한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을 모색했다.

[제5회 글로벌산업경쟁력 포럼: 혁신성장,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 ]

- 장소 : KINTEX 1전시관(2층) 211호 세미나룸

- 일시 : 2019. 4. 2(화) 13:30 ~ 17:30

[1부]  개회 및 기조연설(14:00 ~ 15:35) - 개회사(윤원석 경쟁력포럼회장) 

- 축 사(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

- 기조연설 :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회복과 발전과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전 산업부 차관)

- 주제발표1 :  우리경제 버팀목인 수출하락,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김상묵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 주제발표2 : 4차 산업혁명대비, 기업의 원가절감방안과 사례(Mr. Matt Stava, CEO of Spinnaker Support(미국))

[ 2 부 ]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특별강연(15:45~17:00)

- 요강, 빨래판도 수출하는 발상의 전환, 기업가 정신 길러야

[ 3 부 ]  참가자 네트워킹(17:00~17:30) ? 

특히 이번 포럼은 서울모터쇼와 연계해 개최하여,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주력 제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 기조연설 :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회복 및 발전과제

□ 발표자 :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해외생산포함 우리 자동차의 세계시장점유율은 14년 9.9%에서 18년 8.1%로 생산대수는 2015년 896만대에서 2018년엔 809만대로 줄어 들었고, 2003년 이후 5위를 차지하던 자동차생산국 순위도 지난해에는 7위로 내려앉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 회장은 우리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에 기인한다며 ① 종합 기술경쟁력이 일본ㆍ독일 등의 88%수준으로 연구개발이 취약하고, ② 고비용ㆍ?저생산성 생산구조, ③ 임금구조와 노동유연성 부족, ④세계 최고수준의 환경, 안전규제 도입으로 큰 부담이 불가피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 정체 속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은 폭발적 성장세를 보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술혁신으로 자율주행시스템 비용이 하락하면서 자율주행차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이며 2020년경부터 자율주행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는 5단계 중 2∼3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2020년경 초기에는 4단계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차 시장이 미국에서 먼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수기준으로도 2025년 60만대, 2035년 2,100만대(HIS), 25년 전체 신차 중 7%, 2035년에는 49%가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PwC) 했다. 이어 자동차 전장부품의 원가비중이 현재의 40%에서 완전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는 경우에는 80%에 이를 전망으로 2035년 완전자율주행 1조불 포함하여 전체 전장부품 시장도 1조 4,700억불로 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과제로 친환경차 중 전기차는 세계와 동등한 수준으로, 수소차는 세계를 주도하는 2중 전략으로 정부가 기술별 중립성과 개방성을 견지하며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차는 부품업체, 스타트업 등의 기술혁신과 완성차 업체의 M&A로 산업이 발전하는 추세이므로 기술창업과 네트워킹 확산이 대안이라 설명했다.

이어 단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임금수준과 근로조건은 일종의 제약조건 이므로 이를 극복할 생산성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연구개발 전문기업, 생산전문기업 육성 등 고비용, 고효율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 등 생산체제의 정보화, 자동화, 개별화도 기업별 실정에 따라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외국인 인턴제 도입 등 급박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도 제시했다.

끝으로 자동차 산업관련 각종 규제의 영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규제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계, 학계 및 연구계, 관계, 정계 등이 참석하는 포럼을 구성해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제발표 : 1)  우리경제 버팀목인 수출하락,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 발표자 :  김상묵 KOTRA경제통상협력본부장

김상묵 KOTRA경제협력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첫 6천억불을 달성하면서 우리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 되었으나 최근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둔화, 신보호주의 확산 등 대외여건 속에 반도체 단가, 유가하락 등 경기적 요인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이후에는 다소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선제적 대응으로 수출활력을 조기에 회복하고 구조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저성장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그간 세계무역을 견인해 온 글로벌 가치사슬이 위축되고 지역별로 재편되면서 주요국들은 경제외교* 정책을 국적핵심전략으로 채택하여 중장기적 전략수립부처 단기 액션플랜을 마련하여 정부ㆍ?기관ㆍ?민간이 협업하여 조직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외교는 정부가 주축이 되어 기관-기업과 함께(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협업하여 글로벌시장에서 무역관 투자가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거래대상(Packaged Deal)을 가지고 해외 진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현재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신남방, 신북방 등 한국형 경제외교 중장기전략을 수립함과 함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추진조직, 제도정비, 상생을 통한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수단으로서 ‘한국형(K) 패키지’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시하고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제외교를 활용 하여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구축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 주제발표 : 2) Helping Enterprises Drive Competitiveness and Digital Trasformation(기업의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 발표자 :  스피니커사의 매트 스타바 사장(Mr. Matt Stava)*

미국 덴버에 소재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3자 서비스기업인 스피니커사의 매트 스타바 사장*은 ‘기업의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전환실태를 분석하고 디지털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주요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매트 스타바 사장은 24년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전 앤더슨컨설팅) 및 페트로 시스템에서 서플라이 체인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2002년 스피니커매니지먼트사를 공동 창업 했다.

한국기업의 클라우드 활용성숙수준을 보면 중상위 수준은 31%에 불과해 세계 평균인 63%의 절반에 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적인 고성과 기업들이 디지털에 투자하는 반면 디지털화 예산은 대부분 기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에 90% 가량 투입되고 혁신투자는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제 3자 서비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그 재원을 혁신에 투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으로 디지털서비스를 11개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에서 5100만명의 고객에 제공하고 있는 밀리콤(Millicom)사를 성공사레로 제시했다.

□ 특별강연 :  요강, 빨래판도 수출하는 발상의 전환, 기업가 정신 길러야

□ 연사 :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인 이영현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일생을 살아온 생생한 스토리를 통해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불굴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영현 회장은 아이스하키를 배우기 위해 캐나다 유학으로 시작해 우여곡절 끝에 무역업을 창업하여 요강, 빨래판을 고가로 캐나다 유명 백화점에 수출하는 등 1억불 매출까지 성장하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내어 참가자들로 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이 회장은 당시 200불을 손에 쥐고 48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해 안 되는 영어로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공부를 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도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전자전(CES)을 방문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다. 또한 드론, 로봇, 3D프린팅 등 기술이 바꿀 세상을 이야기하며 “프론티어가 돼야 한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윤원석 회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을 감안시 1.6조불에 불과한 국내시장만으로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80조불이 넘는 글로벌시장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주력산업의 발전과제,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외교 활용,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신화를 통한 창업가 정신 고취 등을 다양한 주제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우리가 직면하는 경제, 산업이슈에 대한 다양한 아젠다를 발굴해 회원은 물론 우리 기업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신임 회장의 포부를 밝혔다. (끝)

* 사)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관점에서 파악하고,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13일 출범하였다.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윤원식, 이하 경쟁력포럼)은 4월 2일, 2019서울모터쇼에서 ‘혁신성장,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윤원석 포럼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윤원식, 이하 경쟁력포럼)은 4월 2일, 2019서울모터쇼에서 ‘혁신성장,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윤원식, 이하 경쟁력포럼)은 4월 2일, 2019서울모터쇼에서 ‘혁신성장,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이 ‘주력산업,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윤원식, 이하 경쟁력포럼)은 4월 2일, 2019서울모터쇼에서 ‘혁신성장,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이 ‘주력산업,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자동차산업+회복+및+발전과제.hwp 사진자료1.윤원석+포럼회장.jpg 사진자료2.홍석우+전+지식경제부장관.jpg 사진자료3.정만기+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jpg 사진자료4.정만기+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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